노트북과 아이패드를 연결하면 파일 전송부터 화면 미러링까지 다양한 작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. 특히 작업 환경을 확장하거나 데이터를 백업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. 요즘은 무선 연결부터 유선 연결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두 기기를 연결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. 이 글에서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다양한 연결 방법과 각 방법의 장단점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1. USB 케이블로 노트북과 아이패드 연결하기
가장 기본적이고 안정적인 방법은 USB 케이블을 사용하여 노트북과 아이패드를 연결하는 것입니다. 이 방법은 빠른 데이터 전송과 안정적인 연결을 보장합니다.
USB 케이블 연결은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르고 연결이 끊길 위험이 적어 중요한 파일을 주고받을 때 매우 유용합니다. 아이패드 모델에 따라 라이트닝 케이블이나 USB-C 케이블을 사용해야 하니 자신의 아이패드 모델을 먼저 확인하세요.
USB 케이블 연결 방법
- 아이패드에 맞는 USB 케이블을 준비합니다. 아이패드 충전 케이블이면 충분합니다.
- 케이블의 한쪽 끝을 아이패드에 연결하고, 다른 쪽 끝을 노트북의 USB 포트에 연결합니다.
- 아이패드 화면에 “이 컴퓨터를 신뢰하겠습니까?”라는 메시지가 나타나면 “신뢰”를 선택합니다.
- 윈도우 노트북의 경우 iTunes를 실행하거나, 맥북의 경우 Finder를 열어 아이패드를 선택합니다.
이제 파일 전송이나 백업 등 원하는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.
2. 무선으로 노트북과 아이패드 연결하기 (Wi-Fi)
케이블 없이도 Wi-Fi를 통해 노트북과 아이패드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. 이 방법은 이동성과 편리함을 제공합니다.
Wi-Fi 연결은 케이블 없이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작업할 수 있어 공간 제약이 없고 여러 기기를 동시에 관리할 때 효율적입니다. 다만 안정적인 Wi-Fi 환경이 필요하며 데이터 전송 속도는 유선보다 느릴 수 있습니다.
Wi-Fi 연결 방법 (iTunes 사용)
- 먼저 USB 케이블로 아이패드와 노트북을 연결합니다.
- 노트북에서 iTunes를 실행하고 장치 아이콘을 클릭합니다.
- “요약” 탭을 선택하고 “Wi-Fi를 통해 이 아이패드와 동기화” 옵션을 활성화합니다.
- “적용” 버튼을 클릭한 후 “완료”를 누릅니다.
이제 노트북과 아이패드가 같은 Wi-Fi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으면 케이블 없이도 자동으로 동기화됩니다.
3. 블루투스로 노트북과 아이패드 연결하기
블루투스는 간단하고 빠르게 두 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. 특히 작은 파일을 빠르게 공유할 때 유용합니다.
블루투스 연결은 설정이 간편하고 배터리 소모가 적어 임시로 파일을 주고받거나 인터넷을 공유할 때 편리합니다. 하지만 연결 범위가 제한적이고 대용량 파일 전송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.
블루투스 연결 방법
- 맥북의 경우 Bluetooth 시스템 환경설정에서 블루투스를 켜고 검색 가능 상태로 설정합니다.
- 아이패드에서 설정 > 블루투스로 이동하여 블루투스를 켭니다.
- 페어링하려는 노트북을 선택합니다.
- 노트북에서 “예”를 클릭하고 아이패드에서 “페어링”을 탭하여 연결을 완료합니다.
이제 두 기기 간에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.
4. 아이패드를 노트북의 듀얼 모니터로 사용하기
아이패드를 노트북의 확장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면 작업 공간을 넓힐 수 있습니다. ️ 이 기능은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킵니다.
아이패드를 듀얼 모니터로 활용하면 작업 공간이 확장되어 멀티태스킹이 용이하고 작업 효율성이 높아집니다. 특히 디자인 작업이나 코딩, 문서 작업을 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.
맥북과 아이패드 연결 (Sidecar 기능)
- 맥북과 아이패드가 동일한 Apple ID로 로그인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.
- 두 기기가 같은 Wi-Fi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.
- 맥북의 메뉴 바에서 AirPlay 아이콘을 클릭하고 아이패드를 선택합니다.
이제 아이패드가 맥북의 확장 디스플레이로 작동합니다.
윈도우 노트북과 아이패드 연결 (타사 앱 사용)
- 아이패드에 Splashtop 앱을 설치합니다.
- 노트북에도 Splashtop 프로그램을 설치합니다.
- 노트북과 아이패드를 케이블로 연결하거나 같은 Wi-Fi 네트워크에 연결합니다.
- 아이패드에서 앱을 실행하면 듀얼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.
노트북 설정에서 확장 모드로 변경하면 더 넓은 작업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.
5. AirDrop으로 파일 빠르게 공유하기 (맥북 전용)
맥북 사용자라면 AirDrop을 통해 아이패드와 쉽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. 빠르고 간편한 파일 전송이 가능합니다.
AirDrop은 별도의 설정 없이 빠르게 사진, 비디오, 문서 등을 전송할 수 있어 애플 생태계 내에서 가장 편리한 파일 공유 방법입니다. 대용량 파일도 빠르게 전송되는 장점이 있습니다.
AirDrop 사용 방법
아이패드에서 설정 > 일반 > AirDrop으로 이동합니다.
“연락처만” 또는 “모두”를 선택합니다.
맥북에서 Finder > 이동 > AirDrop으로 이동하고 블루투스와 Wi-Fi를 켭니다.
검색 허용 옵션을 “모든 사람” 또는 “연락처만”으로 설정합니다.
이제 두 기기 간에 파일을 자유롭게 전송할 수 있습니다.
6. 핸드오프 기능으로 작업 이어하기
애플의 연속성 기능 중 하나인 핸드오프를 사용하면 한 기기에서 시작한 작업을 다른 기기에서 이어서 할 수 있습니다. 작업의 연속성을 보장합니다.
핸드오프 기능은 이메일 작성, 웹 브라우징, 문서 편집 등을 한 기기에서 시작하고 다른 기기에서 바로 이어서 작업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.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.
핸드오프 설정 방법
- 아이패드에서 설정 > 일반 > 핸드오프로 이동하여 핸드오프 슬라이더를 켭니다.
- 맥북에서 Apple 메뉴 > 시스템 환경설정 > 일반으로 이동합니다.
- “이 Mac과 iCloud 장치 간에 핸드오프 허용” 옆의 확인란을 선택합니다.
두 기기가 동일한 Apple ID로 로그인되어 있고 블루투스가 활성화되어 있어야 합니다.
7. 개인용 핫스팟으로 인터넷 공유하기
아이패드의 셀룰러 데이터를 노트북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. 외출 시 인터넷 연결이 필요할 때 유용합니다.
개인용 핫스팟 기능은 Wi-Fi가 없는 장소에서도 아이패드의 셀룰러 데이터를 통해 노트북을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입니다. 다만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.
개인용 핫스팟 설정 방법
- 아이패드를 USB 케이블로 노트북에 연결합니다.
- 아이패드에서 설정 > 셀룰러 데이터 > 개인용 핫스팟으로 이동합니다.
- 개인용 핫스팟 슬라이더를 활성화합니다.
- “USB 전용” 옵션을 선택합니다.
노트북에서 장치 드라이버가 설치될 때까지 기다린 후 인터넷에 연결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