갤럭시폰을 사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경험해본 적이 있을 재난문자. 태풍, 지진, 화재, 심지어는 미세먼지까지! 정말 중요한 상황에서는 도움이 되지만, 아무 때나 울리는 재난문자 알림에 피곤해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. 저 역시 그런 상황에서 자주 재난문자 알림을 꺼야겠다고 생각했었죠. 오늘은 그 귀찮고 번거로운 재난문자 끄기 설정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.
1. 삼성 갤럭시폰에서 재난문자 설정을 변경하는 방법
삼성 갤럭시폰에서 재난문자 알림을 끄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. 아래의 단계를 따라가면 금방 해결할 수 있습니다.
1) ‘설정’ 앱 열기
갤럭시폰에서 먼저 홈 화면이나 앱 서랍에서 설정 앱을 엽니다. 설정은 보통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.
2) ‘알림’ 선택
설정 화면에서 알림 항목을 찾아서 선택합니다. 알림 항목에 들어가면, 폰에서 보내는 모든 알림을 설정할 수 있는 화면으로 이동하게 됩니다.
3) ‘재난문자’ 항목 찾기
알림 설정 화면 안에는 여러 가지 알림 항목들이 나열됩니다. 그 중에서 재난문자 항목을 찾습니다. 이 항목을 눌러서 들어갑니다.
4) 재난문자 알림 끄기
재난문자 항목을 누르면, 화면에 재난문자 수신 설정과 관련된 옵션이 나옵니다. 여기서 재난문자 알림을 끄기 옵션을 찾아 활성화하면 됩니다. 이를 통해 더 이상 재난문자 알림을 받지 않게 됩니다.
2. 재난문자 수신 자체 끄기
알림을 끄는 것 외에도 재난문자 자체를 아예 수신하지 않게 할 수도 있습니다. 이는 위의 방법과는 조금 다르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.
1) ‘설정’에서 ‘재난문자 수신’ 옵션 찾기
설정에서 ‘재난문자 수신’ 항목을 찾습니다. 이 항목을 선택하면 ‘수신하지 않기’ 옵션이 나오는데, 이를 선택하면 재난문자 자체를 수신하지 않게 됩니다.
2) 설정 적용
수신하지 않기로 설정한 후에는 이 변경 사항이 바로 적용됩니다. 이 경우, 재난문자가 전혀 오지 않게 됩니다. 중요한 재난 상황에서는 알림을 끄지 말고, 잘 챙겨보는 것이 좋다는 점도 기억해 주세요.
3. 재난문자 끄기, 실수하지 않도록 유의할 점
재난문자 알림을 끄면, 다양한 국가 비상상황이나 재해에 대한 빠른 알림을 받지 못하게 되므로 설정을 변경하기 전에 신중히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. 알림을 끄는 이유가 특정한 이유일 때만 설정을 변경하시고, 그 외에는 알림을 활성화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.
재난문자 끄기를 해보니…
저는 갤럭시폰을 사용하면서 여러 번 재난문자 알림에 불편함을 느꼈습니다. 특히 밤늦게 얼마전에는 전국에 지진 예보가 있었을때 말이죠. 거의 3시 전후에 갑자기 울려대는 알림 소리에 깜짝 놀랐는데요. 그때마다 재난문자를 끄는 방법을 찾아서 시도했었는데, 생각보다 쉽게 설정할 수 있어서 놀랐습니다. 일단 알림을 끄고 나니 평소에는 더 편안한 일상이 되었고, 정말 급한 상황이라면 다른 방법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.
재난문자 알림을 끄고 나서 가장 큰 변화는 불필요한 알림에서 벗어나 더 이상 잠을 방해받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. 물론, 가끔 중요한 재난상황이 알림으로 오지 않아서 걱정될 때도 있었지만, 그런 경우에는 긴급한 상황에서는 뉴스나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 그래도 필요한 때는 또 있을텐데요. 개인 사정에 맞춰서 설정을 변경해 보세요.